한전KDN, AMI 구축 사업 앞두고 안전 실태 점검

한전KDN은 AMI 구축 사업에 앞서 목표지점에서 아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장현 ICT사업본부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높이 13m 지점에서 작업자 안전성과 위험요소를 세밀히 점검했다.
한전KDN은 AMI 구축 사업에 앞서 목표지점에서 아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장현 ICT사업본부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높이 13m 지점에서 작업자 안전성과 위험요소를 세밀히 점검했다.

한전KDN(대표 박성철)은 사업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지능형검침장치(AMI) 구축사업 본격화에 대비해 고소작업차 운행실태 등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5일 오전 불시에 목포지사에서 시행된 안전점검은 고소작업차 운영지침 준수여부, 안전교육 등 현장 안전점검에 초점을 맞추어 시행됐다. 이날 점검을 주관한 김장현 ICT사업본부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높이 13m 지점에서 작업자 안전성과 위험요소를 세밀히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AMI 작업공정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안전 작업을 위해 작업자 안전고리 체결과 고소작업차 상하차시 오르내림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요소를 보완토록 지시했다.

한전KDN은 AMI 등 전력 ICT 구축 본격 시행에 앞서 ICT사업본부장 주관하에 전 사업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주요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변전소 감시카메라 등 위험작업 방법개선, 고소작업차량 운행관리강화와 신입사원 등 고위험 작업자를 중심으로 집중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