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가 시사회에 불참하면서 입원설에 휩싸였다.
하희라는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 언론시사회 참석 예정이었다. 그는 이 영화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모았다. 이에 대해 ‘1919 유관순’ 측에서 “건강이 안 좋아 병원에 있다”라며 “며칠 후에 있을 VIP 시사도 참석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혀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하희라 소속사 측은 “입원이 아닌 검진 차원이다”고 정정했다. 하희라의 건강 상태는 입원할 정도가 아니며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일 진행되는 VIP시사에는 건강이 호전될 경우 참석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1919 유관순’은 오는 14일 개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