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은 13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차 과학기술진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한국과총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13~15일 열리는 'SWEET 2019 에너지 전문 전시회'와 연계한 행사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과학기술교류센터가 참여해 에너지 분야 현황과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승학 호남대 산학협력선도육성사업단 교수의 '광주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략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왕 이슈 중국 상하이과학기술교류센터 부국장의 '중국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현황과 전망' 발표가 진행된다. 지리적 영향으로 중국발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중국의 향후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환경문제 분야의 전망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안기석 원장은 “화석 연료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의 수요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이슈화 돼 있다”며 “지역 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전략적으로 연계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에너지 관련 전문가를 초청, 국내·외 관련분야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공유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