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한정판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봄에만 출시되는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100%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꽃향기와 과일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 부드럽고 깔끔한 바디감과 산뜻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봄의 감성을 가득 담았다. 벚꽃이 그려진 화사한 핑크빛 패키지에 에티오피아 원두의 특징을 형상화한 로고를 담아 원두의 원산지를 강조했다.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벚꽃이 그려진 카누 플라워 스텐컵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출시 보름 만에 9만5000여개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판매되는 카누 스프링 블렌드 역시 한정판으로 총 12만 개만 생산된다.
김보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풍부한 향미와 사랑스러운 패키지, 봄에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판이라는 점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올 봄에는 부드러운 꽃과 과일향이 가득한 카누 한 잔을 통해 싱그러운 봄 기운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전국 할인점에서 100개입 기준 2만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11년 '맥심 카누' 출시 이후 7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시그니처'를 비롯해 '카누 디카페인', '카누 라떼' 등 다양한 라인업 구성과 계절별로 '카누 아이스 블렌드', '카누 윈터 블렌드' 등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