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한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https://img.etnews.com/photonews/1903/1165078_20190312170944_119_0001.jpg)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는 최근 신형 쏘나타에 대해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면서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미국 매체 '카앤드라이버' 역시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지붕 뒤쪽으로 뻗은 패스트백 스타일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블로그 잘롭닉(Jalopnick)은 “낮고 넓어진 데다 길어지기까지 해서 날렵한 느낌을 준다”고 적었다.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https://img.etnews.com/photonews/1903/1165078_20190312170944_119_0002.jpg)
이밖에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현대적이고 세련됐다”면서 “특히 독특한 4-스포크(손잡이 연결축) 스티어링 휠(조향 핸들) 디자인에 끌린다”고 언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들 기사와 페이스북 링크 등에 1400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고 긍정적 반응이 60∼90%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는 이달 중 정식 출시된다.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실내.](https://img.etnews.com/photonews/1903/1165078_20190312170944_119_0003.jpg)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