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바스 헬스케어가 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KIMES 2019(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전자동혈압계 ACCUNIQ BP500을 공개한다.
전자동혈압계 ACCUNIQ BP500은 오실로메트릭 측정 방법으로 피측정자별 혈압 상태에 따른 가변, 가압 방식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높인다. 피측정자를 올바른 자세로 유도해 측정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측정 중 팔 움직임 여부까지 판단해 측정 값 오류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체성분분석기 BC380뿐 아니라 BC360, BC720등과 직접 연동이 가능해 결과 값이 체성분 분석 결과지에 바로 출력된다. 블루투스 연결로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과 직접 연동 되는 등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김영걸 셀바스 헬스케어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수은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인 미나마타 협약으로 2020년부터는 수은 혈압계 사용이 금지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높은 측정 정확도, 누구나 사용 가능한 설계 등 ACCUNIQ BP500가 지닌 장점을 살려 유럽·미주 등 글로벌 의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다교 수습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