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가 23대 한국백화점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5개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회장은 1959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 경희대 영어영문학과 학사과정을 마친 뒤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했다. 2004년 롯데백화점 잡화여성부문장(이사대우), 2007년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이사), 2008년 롯데백화점 본점장(상무), 2010년 롯데백화점 영남지역장(상무), 2011년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전무), 2014년 롯데백화점 차이나사업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