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혼합현실(MR) 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스포츠 체험공간 'K-live X'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주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TH와 KT, 롯데백화점이 함께 오픈한 'K-live X'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 헤드셋 등 별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H는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 2호점을 열었다.
2호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광복절 10층 문화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브라보키즈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삽입곡으로 구성된 뮤지컬이다. 100분 이용권 혹은 통합이용권을 구매한 선착순 150명에게 2인까지 입장 가능한 공연 입장권 1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16·17일 'K-live X' 무료 초대권 및 할인권, 호버볼 에어사커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선보인다. 별도 지정된 해시태그와 K-live X 광복점 방문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고객에게는 아트 솜사탕을 제공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