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 공간정보아카데미가 다음달부터 공간정보관련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최신기술을 반영한 18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AI를 활용한 공간정보서비스 기획 실무' 등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17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7월부터 5개월 동안 청년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예정자과정도 개설된다.
전 교육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창의인재양성 계획'과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lxsied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취업예정자과정은 오는 5월에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중소기업 재직자는 무료다. 대기업 재직자는 교육비 일부를 납부해야 한다.
김진수 원장은 “올해 교육과정은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최신기술을 반영하고, 협약기업의 직무를 분석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교육을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