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오는 9월까지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사회 기부도 하는 '건강한 GIVE(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TH는 지난해 '살 빼고, 쌀 더하기'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100여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쌀 440㎏을 기부했다. 참여 임직원 체중 및 체지방 감소량(㎏)만큼의 쌀을 기부하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은 물론 걸음 수만큼 기부하는 '걷기로 기부도'와 '금연 GIVE'를 병행한다. 임직원들의 매월 20만보 걸음 달성률 및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식품, 연탄 등 생필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금연 클리닉으로 금연 시행 여부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하고 6개월 동안 100% 성공 시 포상 및 기부를 진행한다.
KTH는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연말 그룹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