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악성루머 최초 작성 및 배포자 형사고소 진행…"추가 사례도 민형사 조치 지속할 것"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대한 본격적인 강경대응을 시작했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루머 작성자와 배포자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JYP엔터, 악성루머 최초 작성 및 배포자 형사고소 진행…"추가 사례도 민형사 조치 지속할 것"

이번 JYP의 악성루머 대응은 지난 12일 공식입장 발표 이후 자체조사와 팬 제보를 토대로 하루만에 상당량의 사례와 증거를 확보하게 되면서, 해당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 악성루머 대응조치 공지를 통해 말했듯,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 인격훼손에 대한 법적 가용조치들을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확인된 사례는 물론 향후 추가 발견되는 내용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께서 제보로 도와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