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소기업,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선 주체들과의 협력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
15일 SBA 측은 서울 상암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SBA-(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사)세계중소기업연맹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침체된 내수경기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일선 주체들과 SBA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뜻으로 진행된 것이다.
특히 2016년도 국내 중기 매출비중이 42.8%(전년대비 11.1%p↓)로 급감한데 비해, R&D 지원·하이서울브랜드기업 선정·홈쇼핑 입점 등 SBA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평균 23.5%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구직자 89.8%의 중기취업 등을 이끌면서 높은 경쟁력을 보인 바 일선 주체들의 협력관계 구축을 보다 공고히 하면서 폭넓은 범위에서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실현한다는 데 핵심이 있다.
SBA-(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사)세계중소기업연맹 등 3자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서울시 중점시책인 제로페이 활성화 및 조기정착과 함께, 중기 수출지원 및 국내외 전시포럼 운영, 일자리 창출 행사개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SBA는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주도형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핵심가치인 ‘융합, 혁신, 네트워크’를 적용해 경영과 사업을 더욱 효율화하기 위해 서비스 방식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