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김선영, '현실워킹맘' 공감연기 빛발해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배우 김선영이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또 한번의 현실공감 연기매력을 드러냈다.

김선영은 최근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워킹맘 '서영아 팀장' 역으로 출연,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카리스마의 엄마를 그려내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특히 주인공 강단이(이나영 분)의 친구이자 한 회사의 팀장으로서 그녀를 응원하고 스스로도 중심을 지켜나가는 등의 모습과 함께,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서 현실 속 워킹맘의 어려움을 서정적으로 표현해내는 등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캡처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캡처

여기에 17일 방송된 마지막회차에서는 가족으로 인한 상처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되찾는 모습을 섬세한 연기톤으로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렇듯 김선영은 드라마의 전 과정에서 망가짐을 불사하는 파격적인 모습부터 가슴시린 눈물까지 여러 감정을 오가는 캐릭터를 현실감있게 표현,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로서의 족적을 갖게 됐다.

한편 마지막까지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선영은 내달 10일 첫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