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조직 콘텐츠팩토리 신설…고객 맞춤형 콘텐츠 집중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국내 종합 어학교육기관 파고다교육그룹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파고다어학원 7층 이벤트 홀에서 우수 및 근속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상자 및 임직원을 포함해 약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고루다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19년에는 고객 중심으로 콘텐츠를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하고, 콘텐츠의 퀄리티를 고도화시키는데 집중하자”고 말했다.
이어 “제한된 리소스를 가지고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신규사업의 도전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해야 한다”며, 교직원들에게 올해 좀 더 집중하고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올해 고객의 관점에서 교육 서비스를 더욱 개선시키고 신규 서비스와의 접목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신규사업의 경우 트렌드나 유행을 따라가는 것을 지양하고, 철저한 내부 검증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파고다교육그룹의 핵심 경쟁력인 ‘콘텐츠’ 자체가 신규사업이 되고, 파고다를 이끄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인 ‘콘텐츠팩토리’를 신설,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굴하는데 힘쏟을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