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창업지원 종합플랫폼 '전남으뜸창업' 호응

전라남도는 창업지원 종합플랫폼 '전남으뜸창업'을 구축해 예비창업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으뜸창업'은 27개 창업지원기관마다 분산돼 있는 창업관련 정보를 하나로 연결해 창업인프라, 창업교육, 사업화지원, 자금지원, 판로지원 등 창업과 관련된 모든 유용한 정보를 창업자에게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창업자와 전문가 1대1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남으뜸창업은 예비창업자가 종합플랫폼에 가입신청을 하면 창업 코디네이터가 접수해 창업자 지역 전문멘토와 대면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종합플랫폼에 등록된 창업자는 가장 빠르게 최적의 창업지원을 창업지원기관들로부터 받을 수 있다.

도는 종합플랫폼을 지난해 12월 구축, 올해 1월부터 창업 50건, 멘토링 500회 이상, 사업화연계 30건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창업자 성장 단계별로 상담할 수 있는 55명의 전문 멘토단을 구성, 예비창업자 120명에게 창업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신속하게 창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