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폰터스(대표 이재신)가 3.5인치 LCD형 블랙박스 '폰터스센스플러스(PONTUS Sense Plu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후방 HD(1280×720) 카메라를 탑재해 HD급 고화질 전후방 30프레임을 구현했다. 강한 햇빛이 자동차 위를 비추거나 자동차 번호판에 직접 반사되더라도 자동차 번호판을 선명하게 식별한다. 야간 주행 시 어두운 도로상황에서도 밝고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산화탄소 센서를 탑재해 졸음운전을 경고한다. 차량 내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졸음이 예측되면 음성과 화면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타임랩스 솔루션으로 주차 녹화 시 효율적으로 메모리를 관리한다.
이벤트 발생 시 별도 저장하는 2중 안심저장 기능과 차선이탈이나 앞차추돌을 경고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탑재했다. GPS로 안전운전도우미 기능도 지원한다. 단속카메라, 구간단속, 스쿨존까지 화면·음성으로 안내한다.
시크릿 모드 기능도 추가했다. 비밀번호를 설정해 녹화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타인에 의해 운전 중 사고가 나더라도 비밀번호 사용자나 관리지만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영상조작과 삭제를 방지한다. 고급 블랙박스 서비스인 사물인터넷(IoT) GPS 기능도 지원한다. 주행 중 이벤트, 차량위치, 주행일지를 자동생성하는 통신형 IoT GPS 2.0을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한다.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는 사태를 대비해 영상파일 자동복구 기능과 데이터 손실 최소화 기능이 장착됐다. 외부 충격으로 메모리카드가 이탈하거나 전원이 꺼져도 사고 직전까지 녹화영상이 손실 없이 저장된다. 영상녹화 파일 이상시 파일 복구가 쉽고 정기적 포맷 없이도 안정적 메모리 관리가 가능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충격 발생 전 10초 영상과 발생 후 20초 영상을 자동으로 녹화하고 메모리 내 이벤트 폴더에 저장한다. 주차모드 자동전환과 저전압감지 전원차단 기능으로 배터리 방전 위험을 최소화했다. 고온차단 기능으로 오작동과 녹화영상 손실을 방지한다.
이재신 현대폰터스 대표는 “현대폰터스의 우수 기술을 집약하고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면서 “전후방 HD화질과 편의성·안전성까지 갖춘 최고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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