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어 능통한 ‘코리안시스터쥬니’ 이지은, 디즈니 채널에 어린이방송 론칭

사진출처=디즈니 tv채널 ‘숲의 요정 페어리루 마법의 펜듈럼 고민상담소’
사진출처=디즈니 tv채널 ‘숲의 요정 페어리루 마법의 펜듈럼 고민상담소’

유튜브 크리에이터 ‘코리안시스터쥬니’의 이지은이 디즈니 채널에 '숲의 요정 페어리루 마법의 펜듈럼 고민상담소' MC로 활약한다. 쥬니(이지은)와 숲의 요정 페어리루가 각 에피소드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이번 어린이방송은 지난 2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4월부터는 재방송을 편성 예정이다.

도티, 잠뜰, 킌톨 등 국내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을 아우르는 디지털 엔터테이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고, 야나두와 아이오로라 등 국내외 유명 회사들과 영어 콘텐츠를 제작해왔던 이지은은 디즈니와 이번 방송으로 이지은은 ‘어린이 콘텐츠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이지은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줄리' 캐릭터로 1년간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유튜브 채널 코리안시스터쥬니로 론칭 8개월 만에 20만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며 “탁월한 언어력과 소통능력을 지닌 이지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은 아나운싱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 평창올림픽&평창패럴림픽에선 쇼트트랙, 피겨 등의 메인경기에서 한영 MC인 필드탤런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