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시스템은 보유한 대화엔진의 경량화에 성공 하여 기존 서비스에 임베디드가 가능한 챗봇인 '인피니티봇'을 상용화 했다.
'인피니티봇'이 적용되면 인터넷이 되지 않아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가는 비행기안에서 스마트폰을 비행기모드로 하여도 동영상, 이미지 등 모든 정보를 자유롭게 확인 하고 챗봇과 대화를 하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페르소나시스템은 한국어에 특화된 자연어처리 인공지능 대화엔진을 개발한 기업으로 의도파악, 컨텍스트 유지, 데이터 자동생성(NLG) 등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국내에서 챗봇 서비스를 하는 대다수의 기업은 해외 엔진을 api형태로 사용하고 있어서 대화엔진의 경량화 시도를 못 하지만 페르소나시스템은 대화엔진을 직접 개발하였기에 대화엔진을 경량화하여 '인피니티봇'을 개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우리는 인터넷이 없으면 살 수 없는 환경에 살고 있다. 네트워크 장애나 재난상황 등에서도 인피니티봇이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