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수록곡 '19' 음원 스포일링…오묘섬세한 자전적 메시지 기대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오는 25일 컴백할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에 담긴 수록곡 일부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자신들의 음악적 가치와 메시지를 새롭게 전하고 있다.

19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의 수록곡 19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19 스포일러 영상 공개는 전날 '잠깐의 고요', 'Boxer' 등의 스포일링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과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곡 자작곡인 앨범 수록곡을 소개하는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 공개의 일환이다.

신곡 '19' 영상에는 파티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 속에 검은 풍선과 미러볼, 주사위, 과일 등의 오브제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오묘한 분위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하루가 느리게 갈때마다 빨리 가라 기도했지만 지금 내 심정은 모두 반대야. 지금 이 순간이 잠시 멈췄으면 좋겠어. 시간아 이제 여기 있지 말고 딴데 가"라는 가사가 어우러져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 방찬과 한이 작사, 작곡한 '19'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과 어린 마음을 두고, 성인의 경계로 들어서는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특히 실제 2000년생인 멤버 현진, 한, 필릭스, 승민이 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본인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내 진정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일련의 스포일링 영상과 함께 기대감을 모으는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는 총 8트랙의 자작곡으로 구성, 타이틀곡 '미로'에 담긴 에너제틱한 매력과 뉴질랜드 전통춤 '하카'와 도미노 스킬을 녹여낸 퍼포먼스 등으로 한층 성장한 이들의 매력을 드러낼 예성이다.

한편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신인상 8관왕 기록에 이어, 올해 초 태국을 시작으로 한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5일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를 발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