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영등포구청, 경단녀에 IT취업 프로그램 지원

코스콤은 영등포구청, 영등포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코딩기반 정보기술(IT) 융합강사로 양성, 교육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딩소프트웨어 교육과 드론 및 가상현실(VR)과정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영등포구 최초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엄재욱 코스콤 전무이사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이 모두 IT교육현장에 재취업해 양질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재욱 코스콤 전무가 18일 영등포구청에서 IT융합강사 프로그램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엄재욱 코스콤 전무가 18일 영등포구청에서 IT융합강사 프로그램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