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과학관 2층 상설관에서 '수소에너지 바로 알기' 홍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관은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한 과천·중앙·대구·부산 등 전국의 4개 국립과학관과 협력해 '수소에너지, 새로운 시작' 팝업 전시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전시품은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동, 활용에 이르는 에너지 흐름의 과학적 원리를 전시 패널과 영상이다.
다음달에는 수소 및 전기의 생산·저장 기술 원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수소차·전기차 융합스테이션' 모형품을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팝업 전시는 4월 과학의 달을 거쳐 5월 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 16만 과학 유투버 '과학쿠키(Science Cookie)'와 협업해 수소의 발견, 수소연료전지, 수소전기자동차, 수소경제의 전망 등의 내용을 함께 짚어보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당 영상은 현재 과학관에서 상영중이다. 이달 말부터는 과학관 누리집, '과학쿠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