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FedEx)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폰서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페덱스는 2019년 프로야구 시즌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에 자사 로고를 노출하는 한편 스폰서 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 홈 경기에 페덱스 고객을 초청하는 행사도 선보인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도 키움 히어로즈 스폰서십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페덱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탄탄한 팀워크, 속도, 정확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끌어낸다는 점에서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