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 파트너사 방문…상생협력 논의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와 조세환 구스베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와 조세환 구스베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20일 조경수 대표가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대표는 구스베, 아미아이스, 한신플라텍 총 3곳의 파트너사를 방문했다. 롯데푸드는 대표를 비롯한 담당 임직원이 120여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시행했다. 파트너사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피드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2014년부터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동반성장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동반성장업무 전담부서인 동반성장추진팀을 구성해 실질적으로 협력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펀드 조성, 품질 및 안전 관련 컨설팅, 경영 및 실무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 받아 롯데푸드는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4년 평가 대상이 된 이후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한 것이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강화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