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아이큐봇 6.5 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차세대 RPA(Next Generation RPA)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큐봇은 최첨단 컴퓨터와 지능형 학습 기술을 활용해 전자문서, 이미지 등을 디지털화 하고, 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해 업무패턴을 스스로 학습한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는 190여개 언어로 작성된 저해상도 문서를 자동으로 찾아 읽어내고 처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진이나 이미지를 읽어 처리하는 기능도 더했다.
아이큐봇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아이큐봇에 접속해 이미지를 처리하고 결과를 이메일로 받아본다. 영업직, 택배 배달원 등 모바일 환경에서 일하는 인력에게 혜택이 예상된다.
미히르 슈클라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최고경영자(CEO)는 “RPA와 AI가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자동화 모든 잠재력이 실현된다”면서 “아이큐봇 새로운 언어와 모바일 지원 기능으로 자동화 기술이 좀 더 보편적으로 사용돼 근로자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아이큐봇은 AI를 RPA에 적용해 봇이 실제로 인식해 학습하고, 계속 진화해 궁극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면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아이큐봇 등 AI 기반 디지털 워크포스로 보다 스마트한 RPA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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