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 후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요타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이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린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에 1억원을 후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에 1억원을 후원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교통안전 인형극과 보행 및 교통안전 교육, 급정거 버스 체험을 통한 안전벨트 중요성 등 교통·안전 교실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고학년 어린이에게는 탄소 배출권 거래 게임과 대기환경과 미래 에너지 교육, 공기 정화 식물 만들기 체험 등 환경·안전 교실을 연다.

아울러 보호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토요타 운전자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시야 체험과 음주운전 위험성 체험, 하이브리드 차량을 활용한 사각지대를 체험을 진행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환경과 교통안전은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공헌 부문”이라면서 “앞으로도 교통안전과 보행환경에 대한 사회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