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2019 FW하이서울패션쇼'의 주요 관전포인트와 함께, 패션서울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SBA 측은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의 주요 관전포인트를 설명하며, 관심을 독려했다.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는 국내 최대의 패션행사 '서울패션위크' 기간동안 업계에 쏠릴 대중적인 관심을 우수 브랜드까지 확산시키겠다는 뜻으로 마련되는 행사다.
SBA에 따르면 이번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의 주목포인트는 행사주체인 SBA 하이서울쇼룸이 발굴한 신진디자이너들의 역량을 담은 작품쇼다.
특히 소누아(이병렬 디자이너), JCHOI(최정수 디자이너) 등 우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뿐만 아니라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스톤 등 단독 쇼 13개, 연합 패션쇼 6개 등 총 19개 브랜드가 16번의 런웨이를 통해 자신들의 감성을 선보인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스프리스와의 컬래버 작품을 통해 레트로-하이커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 '아울나인티원(최재호 디자이너)',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에서 모티브를 얻은 뉴트로스타일의 'De Marc(강동엄 디자이너)', 트렌디한 느낌의 한복패션을 내세운 '다시곰(이승주 디자이너) 등이 단독쇼로서 자신들의 화려하고 섬세한 감각을 펼쳐보인 바 있다.
이어 21일(금일)에는 FREAKS(김태훈 디자이너)와 토새(한현주 디자이너) 연합 쇼를 시작으로 블리다(이다은 디자이너), 쏘리투머치러브(김은주 디자이너), 홀리넘버세븐(최경호 디자이너, 송현희 디자이너) 단독 쇼가 펼쳐지면서, 새로운 감각을 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 관람은 쇼 시작전 하이서울쇼룸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스탠딩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동아TV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하이서울패션쇼 전체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BA는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홍보와 함께, 브랜드 디자이너와 바이어의 수주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서 '패션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