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20일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두 사람이 오는 23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결혼식에는 안테나뮤직 식구들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샘김, 권진아, 차이(이수정) 등 ‘안테나 엔젤스’ 멤버들이 축가를 맡았다”고 전했다.
이진아는 2017년 8월 신성진과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열애 보도 당시 소속사 측은 "피아노와 음악을 매개로 알고 지내왔고, 그녀의 앨범에 편곡 작업을 같이 하며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약 4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