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한 차량용 마이크로콘트롤러(MCU) 'RH850/U2A'를 개발했다.
플래시메모리 내장 MCU로써는 세계 최초로 가상화 기술을 적용했다. 기능안전 규격 ASIL-D를 만족하고 서로 다른 기능안전 규격 ECU와 여러 소프트웨어(SW)를 하나의 MCU에서 동작할 수 있다. 기존 새시 제어용 RH850/Px 시리즈와 차체 제어용 RH850/Fx 시리즈 기능을 통합한 모델로 차세대 새시, 차체 및 도메인 ECU를 대상으로 한다.
플래시메모리 내장으로 자동차 주행 중에 OTA(Over The Air)로 SW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능으로 늘어나는 각종 센서 신호를 고속으로 통신하기 위해 최대 16 채널 1Gbps 이더넷 통신 인터페이스를 탑재하는 등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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