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실감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위한 VR/AR 콘텐츠 전문기술 교육 ‘나도 VR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VR/AR 교육의 기반이 되는 게임엔진(언리얼 등)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수료 이후 관련 업종에 투입될 수 있는 현장 중심 위주로 운영됐다.
실감콘텐츠 분야 및 관심 있는 콘텐츠 기업 및 ICT기업 재직자와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심화 기술자 교육을 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현직 게임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 및 대형 게임 업체 취업과 관련 창업을 위한 그룹 멘토링을 진행했다.
총 16명의 전문엔지니어 양성을 통해 6건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포트폴리오 제작과 멘토링을 완료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 VR산업 트렌드 속에서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역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실감콘텐츠산업육성사업과 연계, 나도 VR Specialist 교육을 지원했다”며, “인천시 자체 운영 중인 ‘실감콘텐츠개발육성지원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사용, 지역 VR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게임 제작 실습, 멘토링, 실감콘텐츠 VR 컨퍼런스, G-STAR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했으며, 그 결과 VR 전문 엔지니어 16명을 육성하고 교육생 6팀의 VR 게임 제작 결과물을 G-STAR에 출품하는 등 지역 전반 VR 콘텐츠 산업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창작자로 참가한 현한솔 씨는 “강사님이 좋은 분들이셔서 너무 좋았다. 멘토링을 통해 강사님들과 인맥도 쌓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저 혼자 했을 경우에는 알지도 못했을 언리얼 같은 게임 엔진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며, “진입장벽이 높아서 혼자서는 알 수 없지만, 교육을 듣게 되면서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