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이원희 현대차 사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3명이 선임됐다.
정의선 부회장이 사내이사가 되면서, 현대차는 향후 이사회를 열어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 하언태 대표이사 부사장 등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