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K-BPI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부문 1위 차지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이미지.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이미지.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K-BPI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각 산업군 제품과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등을 측정하는 지수다. 1만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웨이는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1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17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1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가전제품 분야에서 21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공기 순환 기능과 인공지능을 탑재해 청정 효율을 최적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상황과 필요에 알맞게 네 가지 공기 흐름을 선택할 수 있는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머신러닝으로 집 안 공기가 오염되기 전에 스스로 알아서 청정해주는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거환경과 생활패턴에 따른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 점도 호평 받았다. 코웨이는 실제 생활환경 공기질 빅데이터를 분석해 계절·환경·공간에 따라 가장 알맞은 필터로 교체해준다. 향후 집안 공간별 알맞은 제품 및 최적 배치 장소를 찾아주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청정 효과를 실제로 검증하는 '에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코웨이가 오랜 시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물과 공기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가전 넘버원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갖고 깨끗한 물과 공기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