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일본 팬들과의 따뜻한 만남과 함께 성공적인 첫 솔로 데뷔식을 치렀다.
22일 레이블SJ 측은 슈퍼주니어 려욱이 지난 20~21일 양일간 도쿄 디즈니랜드 리조트 내 마이하마 엠피시어터에서 일본 솔로 쇼케이스 ‘SUPER JUNIOR-RYEOWOOK Special Live ~ Bom Voyage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려욱의 쇼케이스는 지난 20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 오리지널 싱글 '桜の花が咲く頃 (사쿠라노 하나가 사쿠고로 / 벚꽃이 필 무렵)'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쇼케이스 간 려욱은 일본 현지 새앨범과 국내 솔로앨범, 슈퍼주니어 히트곡 등 다양한 곡 넘버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먼저 새 앨범 타이틀곡 '桜の花が咲く頃 (벚꽃이 필 무렵)'으로 오프닝을 시작한 려욱은 이후 수록곡 ‘君に出会えて’ (키미니 데아에떼)를 비롯, 국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너에게 (I'm not over you)’와 수록곡 ‘우리의 거리 (One and Only)’, ‘취해 (Drunk in the morning)’ 무대 등으로 감미로운 매력을 전했다.
이어 슈퍼주니어-K.R.Y.의 ‘도로시 (Dorothy)’, ‘ハナミズキ’ (하나미즈키), 슈퍼주니어의 ‘Lo Siento’, ‘Opera’ 등의 솔로편곡 버전 무대와 함게, 일본 유명곡 ‘SAKURAドロップス’ (사쿠라 드롭스), ‘春よ、来い’ (봄이여, 오라) 등의 무대를 잇따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려욱은 무대 간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을 거에요.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노력하는 려욱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려욱은 슈퍼주니어 단체·솔로앨범 등의 음악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