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삼양식품과 손잡고 불닭볶음면 7주년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mini'를 단독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스코빌 지수 1만2000)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인 '핵불닭볶음면'(스코빌 지수 1만) 보다 맵다. 6월까지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으로 3세트(세트 당 5봉)에 1만900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80g 무게에 320kcal 열량을 담은 '핵불닭볶음면 mini'는 지난 2018년 12월 출시한 '핵불닭볶음면' 중량(140g)과 칼로리(555kcal)를 약 50% 가량 줄였다.
11번가는 지난 2017년 10월 삼양식품과 국내 최초로 중량과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인 '반개라면'(맛있는라면 mini)을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한 바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