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박람회 '2019 코스모 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 390만 여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미스플러스, 르무엘뷰티, 팜스킨, 한국생명과학연구소, 뷰티화장품, 바이오폴리텍, 제이월드다. 이 가운데 미스플러스와 바이오폴리텍은 독일 바이어와 130만 달러 규모 콜라겐 관련 협업 제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제이월드는 이탈리아 바이어와 20만 달러 규모 미용용품 공급 계약을 맺었고, 유럽 화장품시장 진출허가를 획득했다.
최응기 바이오산업과장은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일환으로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미주와 유럽시장 진출 가교역할을 위한 수출지원사업을 점차 확대·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