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대표 박진국)이 책임경영 체제 강화를 위해 대주주 지분율을 높인다.
아이티센은 9회차 전환사채(CB) 22만7547주(7억 5000만원)를 보통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아이티센은 강진모 회장과 박진국 부회장이 각각 16만6868주(5억5000만원), 6만679주(2억원)를 보통주로 전환해 회사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과 박 부회장 지분율은 각각 17.65%, 0.47%로 상승한다.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은 “재무구조, 자금 유동성 안정을 위한 차입금 조기 상환에 이어 대주주 지분율을 높여 책임경영에 대한 그룹 경영진 의지를 보여주려 한다”면서 “당사를 믿고 투자하는 주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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