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하하가 ‘미우새’에 출연해 동업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하하가 김종국의 집을 방문했다.
하하는 고깃집 동업을 하고 있는 김종국이 소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불만과 섭섭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하는 “형이 주주가 아니라 같이 경영을 하는 것 아니냐”며 “이럴 경우 한쪽에서 소송을 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법은 민사소송으로 갈 경우 2년은 걸리지만 주먹으로 하면 2초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급기야 “내가 변호사 불러서 물어보겠다”고 휴대전화를 꺼내 들기도 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