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미디어 클러스터 ' DMC(디지털미디어시티)'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한다.
최근 SB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2일까지 'DMC산학연구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DMC산학연구회'는 DMC 입주기업 내 연구협력 네트워크로서, 유망기술 발굴(1단계)·발굴된 유망기술 상용화(2단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
먼저 올해 1단계 지원은 6개 연구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성원간 협업이 필요한 기술·서비스 또는 사업모델 발굴, R&D 준비 등 공동연구활동과 함께, 자문·컨설팅 및 회의 등 활동비와 주관기업 인건비 등의 15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각 연구회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2단계 지원은 전년도까지 DMC 산학연구회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연구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개 연구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지원은 사업이 선정될 경우 1단계 사업에서 발굴된 기술 또는 서비스 등 성과물의 보완 및 사업성 검증, BM개발, 시제품 제작, 상용화 등에 활용할 각 5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 또는 DMC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A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DMC산학연구회 지원사업을 통하여 DMC입주 중소기업간 연구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협업을 통한 신기술 발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