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사료 16만톤 전달

캐딜락코리아는 '도그 세이브 도그' 캠페인 일환으로 파주 삼송 유기견 보호소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딜락코리아 임직원들이 파주 삼송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캐딜락코리아 임직원들이 파주 삼송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캐딜락은 유기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고 구호 활동에 나서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캠페인을 시작했다. 임직원은 보호중인 유기견과 보호시설 보수, 견사 청소 등에 참여했다.

아울러 배우와 가수, 모델을 비롯해 2만6000여명이 참여한 릴레이 모금으로 마련한 사료 16톤을 전국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했다. 사료 16톤은 유기견 28만 마리를 하루동안 먹일 수 있는 양이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임직원을 포함해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