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블랙핑크가 북미투어 일정을 앞두고 국내 팬들을 향한 또 한 번의 매력발산에 나선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yg-life)를 통해 블랙핑크 새 EP앨범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리사버전 티저를 공개, 내달 5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번 블랙핑크의 컴백은 지난해 6월 '뚜두뚜두' 활동 이후 9개월만의 일이다.
특히 유튜브 7억뷰를 기록할만큼 막강했던 '뚜두뚜두'의 차기 신곡이라는 점과 함께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인터스코프와의 계약으로 미국진출에 도전하는 블랙핑크의 본격적인 행보를 뜻하는 앨범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새로운 신곡은 '뚜두뚜두'를 뛰어넘는 매우 강렬한 곡이다"라며 "4명의 세계적인 안무가들을 총동원하여 구상한 블랙핑크의 이번 안무는 그동안 블랙핑크가 선보인 그 어떤 곡의 안무보다 역동적이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와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미국 CBS 레이트쇼, ABC '굿모닝 아메리카'·'스트라한 앤드 사라' 등에 출연해 미국진출 소식을 알린데 이어, 내달 5일 신곡발표 이후 같은달 12, 19일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와 17일부터 진행될 북미투어 등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북미공략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