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홍콩공연를 통해 첫 아시아투어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나가고 있다.
25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열린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 IN HONGKONG'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홍콩콘서트는 지난달 국내공연 이후 싱가포르-홍콩-대만 등으로 이어지는 러블리즈의 첫 아시아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진 것이다.
공연 간 러블리즈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5집 앨범 인트로곡 '네버엔딩'과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를 시작으로 '아츄(AH-CHOO)', '지금, 우리', '그날의 너', '종소리'등 히트곡과 함께 '작별하나', '마음(취급 주의)', '1cm'등 대표곡들로 150분간을 채우며,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것으로 멤버들의 무대에 화답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첫 아시아 투어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홍콩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정말 신나고 실감이 나질 않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이달말 대만 타이베이 공연을 끝으로 데뷔 첫 아시아투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