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트레바리(대표 윤수영)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트레바리 강남 아지트'를 5월 오픈한다. 압구정, 안국, 성수에 이은 네 번째 독서모임 전용 공간이다.
새로이 열리는 강남 아지트는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의 2개 층을 사용한다. 500여개 독서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규모다. 트레바리 멤버들은 전용 라운지와 독서모임 공간을 자유로이 이용하며 독서모임과 강연, 체험 등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그간 많은 개설 요청을 받았던 강남역 근방에 아지트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독서모임을 통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지적 역량을 업데이트하고 취향과 관심사, 그리고 가치관 기반 공동체를 만드는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