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장영달)는 산학협력단(단장 김주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청년 기술이전 전담인력(TLO)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1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TLO 육성사업은 이공계 청년이 졸업 후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TLO로 근무하면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한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2018년도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 90명을 선발, 기본역량 교육에서부터 맞춤형 전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석 단장은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해 대학과 지역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