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지난 26일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분야별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 페이지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다음달 5일까지 대상과 인물, 공연 부문으로 구분해 총 11개 세부 분야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인물 부문은 뮤지컬 남녀, 연극 남녀, 국내 콘서트 뮤지션, 내한 콘서트 뮤지션,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 인디뮤지션,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씬스틸러, 인기상을 선정한다.
공연 부문은 뮤지컬, 연극, 클래식·무용·전통예술, 페스티벌 4개 분야 작품상을 시상한다. 별도 온라인 투표는 진행하지 않는다. 후보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관람일 기준) 공연된 1만4760여편이다. 수상자 발표일은 4월 16일로 예정됐다.
후보는 공연 전체 티켓 판매량(인터파크 판매분)과 인터파크 공연 랭킹(일간, 누간, 월간 랭킹 가산점)을 합산해 선정됐다. 관객의 온라인 투표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 부문 중 관객 투표 인기상과 씬스틸러상,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은 100% 온라인 투표로 결정한다.
이번에는 특별상 부문에 700석 이내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부문을 신설했다. 인물 부문 중 최소 1개 부문만 투표하면, 나머지 원하지 않는 분야는 투표를 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골든티켓어워즈' PC·모바일 채널에서 확인 가능한다. 투표는 모바일 앱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투표에 참여한 관객 100명을 추첨해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골든티켓어워즈를 공유하고 URL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5만원 공연 할인쿠폰 (5명)과 1만원 공연 할인쿠폰(95명)을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