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리화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가 28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9차 한국단백체학회 프로테오믹스 국제학술대회 (KHUPO 19th Annual International Proteomics Conference)'에서 발표한다.
한국단백체학회는 단백체학 관련 국내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단백체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산학연 공동 협력체다. 세계적 프로테옴 연구그룹과 공동 협력해 단백질을 중심으로 생명현상 메커니즘을 밝힌다.
최 전문의는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암 소집단별 혈청 미량원소와의 연관성(Serum Trace Elements and Their Associations with Breast Cancer Subgroups in Korean Breast Cancer Patients)' 라는 연구 제목으로 발표한다. 유방암 조기진단과 추적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리화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본 국제학술대회 참석으로 업계·연구 영역 전문가와 함께 소통하며 정확한 치료와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것”이며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이 전 세계 단백체학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