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내달 5일 컴백을 공식화한 블랙핑크가 또 한 번의 파격변신을 예고하며 관심을 높였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yg-life)를 통해 블랙핑크 새 EP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제니-지수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와 지수는 각각 헤어컬러의 변신부터 독보적인 스타일리시 매력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금발헤어로 매력도를 한층 더 높인 제니의 모습과 함께 레드 오렌지 헤어와 함께 카리스마를 새롭게 채운 지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블랙핑크의 새 EP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활동 전(全)곡으로 호흡을 드러낸 테디와 함께한 곡이다.
이 곡은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 속에서 글로벌 안무가 4인이 구성해 만든 에너제틱 퍼포먼스와 멤버들 특유의 랩과 보컬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타이틀곡 ‘KILL THIS LOVE’는 전작 ’뚜두뚜두’를 뛰어넘는 매우 강렬한 곡”이라며 “4명의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의기투합해 그동안 블랙핑크가 선보인 그 어떤 곡의 안무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구상됐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컴백을 9일 앞둔 가운데 뮤비촬영을 비롯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며, 앨범 발표 이후 4월12일·19일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와 함께 같은달 17일부터 시작하는 북미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