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이 '2019 서울모터쇼'에서 대학생들이 제작한 수제 스포츠카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
아주자동차대학은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모터쇼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하는 자동차분야 종합전시회이며, 격년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이 행사에서 재학생들이 배기량 3800cc급 V6 엔진을 사용하고 최대 출력 500마력, 최대 속도 260㎞/h의 주행성능을 목표로 튜닝한 수제 스포츠카와 가상 주행을 통해 실제 주행 느낌을 체감할 수 있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전시할 계획이다.
박병완 총장은 “대학은 지난 2013년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한 이래 2015년·2017년에 이어 올해로 4회 연속 참가”라며 “자동차 메이커나 일반 기업체도 참가하기 어려운 서울모터쇼에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매회 서울모터쇼에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