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의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 광고가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인쇄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동화약품은 활명수라는 이름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 가치·철학을 잇고자 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활명수 기념판은 2013년 첫 선을 보인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매년 다방면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다. 지난해는 패션 브랜드 '게스'와 121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판매 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에 쓰인다.
이번에 수상한 인쇄광고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제작했다. 기존 의약 광고 틀을 깬 서정적 감성의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가치와 철학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광고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채표 활명수 가치와 소명을 이어 나가기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