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문가가 학교 구성원의 요구사항을 받아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 수행한 대치중학교의 공간 혁신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치중은 바닥 난방이 되는 마루에서 독서캠프와 교과수업을 할 수 있는 통합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으로는 세미나실과 같은 기능적인 독립 개별 공간도 마련했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공간 혁신을 위한 학교와 교사 노력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