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되는 마루에서 수업도 하고 독서캠프도" 대치중, 공간 혁신 사례로 눈길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7일 공간 혁신 사례로 꼽히는 대치중학교를 방문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7일 공간 혁신 사례로 꼽히는 대치중학교를 방문했다.

건축전문가가 학교 구성원의 요구사항을 받아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 수행한 대치중학교의 공간 혁신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치중은 바닥 난방이 되는 마루에서 독서캠프와 교과수업을 할 수 있는 통합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으로는 세미나실과 같은 기능적인 독립 개별 공간도 마련했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공간 혁신을 위한 학교와 교사 노력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공간 혁신 사례로 꼽히는 대치중학교를 방문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공간 혁신 사례로 꼽히는 대치중학교를 방문했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