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최근 베트남 법인에서 현지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모금 운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공장에 돼지 저금통을 비치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넣었다. 지난 21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 11명과 그 가족, 한세실업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세실업은 매년 현지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초등학교에 책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세실업 베트남 노동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금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년간 1억2000만동(약 586만원) 이상을 모금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