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마약 투약 반응에서 음성이 나왔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준영에 대한 마약류 검사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불법촬영 영상 유포가 추가로 확인됐다.
앞서 그는 기존 8건의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았으나 3건이 더 추가돼 모두 11건의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9일 그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예정이다.
단톡방 일행 중 한 명이었던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도 불법 촬영물 2건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추가 혐의가 확인되면서 총 3건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승리 역시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돼 경찰이 누가 촬영했는지를 조사 중이다. 승리는 현재 사진 유포 사실을 인정했으나 자신이 촬영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